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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얼마나 벌길래" 메시 전용기 구입, 호날두와 수입 비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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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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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선호 기자] 세계적인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31.FC 바로셀로나)가 거액의 전용기를 구입하면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유벤투스)와 함께 천문학적인 수입을 과시하고 있다.

이탈리아의 스포츠매체 'AS'는 메시가 최근 1500만 달러(약 169억 원)짜리 개인전용제트기를 구입했다고 11일(한국시간) 전했다. 메시는 자신의 배번 '10번'을 기체에 새겼다. 자신 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이름도 각각 새겨 메시 가족의 전용기임을 과시했다. 엄청난 수입이 가져온 풍족함이다.

보도에 따르면 메시가 구입힌 전용제트기는 16인승이다. 자신과 가족들이 유렵과 남미를 오갈때 이용하기 위해 구입했다. 기체는 미국 굴지의 항공제작사 걸프스트림 항공우주사가 제조했고 욕실과 부엌이 각각 2개씩 갖춰졌다. 현재 부에노스아이리스 공항에 격납고를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연봉과 각종 스폰서(광고)와 광고 수입으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여기에 부업까지 곁들여 수입을 늘리고 있다. 바로셀로나 근교의 한 4성급 호텔을 3000만 유로에 사들여 리조트 사업까지 벌이고 있다. 지난 7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메시는 1억 1100만 달러(약 1254억 원)를 벌어들여 2018 스포츠 스타 수입 2위에 올랐다.

메시의 라이벌로 인기를 양분하고 있는 호날두도 이에 못지 않다. 지난 해 7월 자신의 고향인 포르투칼 마데이라섬에 자신의 이름을 딴 'CR7' 호텔을 오픈해 부업 활동을 하고 있다. 리스본과 마드리드에 이어 뉴욕까지 호텔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들이 전하고 있다.

호날두도 1900만 유로(약244억 원)짜리 개인 전용 제트기를 구입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호날두도 연봉 309억 원을 포함해 광고와 스폰서와 광고까지 더하면 메시와 비슷한 수입을 올리고 있다. 포브스의 2018 집계에 따라면 호날두는 1억 800만 달러(한화 약 1220억 원)를 수입을 기록해 메시에 이어 3위에 랭크되었다. /sunny@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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