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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야금야금 올라온 맨유, 어느새 6위까지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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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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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병학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어느새 리그 순위 6위까지 올라왔다.

에버턴과 왓포드의 경기를 끝으로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일정이 종료됐다. 이날 에버턴은 뤼카 디뉴의 극적인 프리킥 골로 2-2 무승부를 거뒀다.

에버턴이 무승부를 거두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순위도 6위에 랭크됐다. 7승 5무 4패 승점 28점. 5위 아스널과는 아직 8점이나 차이가 나지만, 그래도 빅6 대열에 합류했다는 것만으로도 기쁜 소식이다.

그동안 맨유는 리그에서 부진을 겪으면서 9위까지 추락하는 시기도 있었다. 맨체스터 시티에 1-3으로 패배하고, 크리스탈 팰리스와 사우샘프턴을 상대로도 승점 3점을 챙기지 못하는 등 위기를 초래했다.

하지만 아스널과 비기고, 풀럼을 4-1로 꺾는 등 점점 상승기류를 타더니 어느덧 리그 6위까지 단숨에 올라왔다. 최근 조세 무리뉴 감독은 폴 포그바를 과감하게 선발에서 제외하는 강수를 두는 등 경기력을 끌어 올리기가 조금씩 먹혀들고 있는 셈이다.

이제 맨유는 빅4를 향해 달려간다. 물론 손쉬운 여정은 아니다. 4위 첼시와도 승점이 8점이나 차이가 나고, 선두 리버풀과는 무려 16점 차다. 하지만 오는 17일(한국시간) 펼쳐지는 리버풀과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빅4 진입에도 더욱 가까워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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