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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60세 남궁옥분 "얼굴 성형 아닌 마음 성형해서 예뻐져"(아침마당)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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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아침마당'에서 가수 남궁옥분이 나이가 들면서 오히려 얼굴이 예뻐졌다는 말을 듣는 이유를 털어놨다.

11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서는 가수 남궁옥분이 출연해 인생 이야기를 털어놨다.

1958년생으로 올해 나이 60세인 남궁옥분. 그는 "젊은시절보다 더 예뻐보인다"는 말에 "예뻐졌다기 보다는 요즘 편안해보인다는 말을 보인다. 저는 얼굴을 성형하기 보다는 마음을 성형해서 예뻐졌다. 제가 싫어했던 것들이 점점 줄어드는 나이가 됐다. 저를 힘들게 했던 사람도 용서하는 나이가 된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예전에는 악다구리처럼 살았다. 콤플렉스가 있었나 보다. 이겨야 한다는 생각으로 하다 보니 얼굴에 독기가 많더라. 저를 써주신 방송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 부탁드린다. 풀을 내려놔야만 잡을 수 있는데 사람들은 시행착오를 격기 전까진 내려놓지를 못 한다"고 털어놨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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