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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야간개장' 황보, 산다라박과 함께한 밤 #홍대 #생일파티 #불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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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SBS플러스 야간개장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황보가 산다라박과 함께 밤을 보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플러스 '야간개장'에서는 황보의 밤이 그려졌다.

황보는 밤이 되자 홍대로 나갔다. 황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강남 쪽 살다가 홍대로 이사 오니까 홍대에서 논다. 제 지인들도 홍대로 오게 돼 있다. 홍대는 되게 편하다. 가식적이지도 않다"라고 말했다.

황보가 옷 가게에서 기다리던 친구는 산다라박이었다. 두 사람이 만난 건 산다라박 생일 파티 때문이었다. 전날 산다라박은 생일 파티를 했고, 두 사람이 만난 날은 애프터 파티인 셈. 황보는 "옷가게에서 만난 날이 다라 생일이다"라고 밝혔다. 산다라박과 황보는 옷을 입어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산다라박과 황보는 떡볶이를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산다라박은 "홍대에 오래 살았지만 주차장 거리를 걸게 될 줄 몰랐다. 괜히 신경 쓰고 가리고 다녔다. 하지만 아무도 신경 안 쓰더라"라고 말했다. 황보는 "그래서 좋다. 아무도 신경을 안 쓴다. 예전에는 누가 나를 알아보면 '그런데요?'라고 말을 했다. 지금은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한다"라고 털어놨다. 산다라박은 "그 시절에 언니를 만났더라면 저는 저기 주차장에서 울고 있었을 거다"라고 전했다.

황보는 "둘이 제주도를 놀러 갔다. 어디서 제일 행복했냐면 맛집을 갔는데 문을 닫아서 라면을 먹었다. 그거에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가르쳐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산다라박과 황보는 홍대 거리를 누비다 오락실에도 들어갔다. 산다라박과 황보는 오락실 사격 대결을 펼쳤다. 그 다음으로는 인형 뽑기에 도전했다. 산다라박은 "돈이 아깝다"라고 했지만, 먼저 시작했다. 산다라박은 인형이 뽑힐 듯 뽑히지 않자 분노했다. 황보는 단번에 인형을 뽑아 산다라박에게 생일 선물을 건넸다. 산다라박은 "이거 뽑는 사람 처음 본다"라며 감격했다. 황보는 "기계 힘이 다르다. 가격대에 따라 힘이 다르다. 요즘은 안 한다. 조카가 '고모 인형 그만 좀 줘'라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산다라박과 황보는 펀치 기계에도 도전했다. 산다라박은 1500점이 나왔다. 황보는 8622점이 나왔다. 황보는 "전 이미지가 돌아올 수 없는 거냐"라며 "운동화 신으면 더 세게 나온다"라고 밝혔다.

산다라박과 황보는 평소 자주 찾던 바에 가서 술 한잔하며 시간을 마무리했다. 산다라박은 "음주 방송은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그때 황보가 준비한 깜짝 생일 케이크가 등장했다. 황보는 자리에서 일어나 "축하해 달라. 오늘 다라 생일이다. 어제 생일 파티 하긴 했지만 오늘이 진짜 생일이었다"라고 말했다. 바 직원은 산다라박 생일을 기념해 칵테일 불쇼를 보여주기도 했다.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두 사람은 깜짝 놀라면서도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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