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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끝까지 사랑' 이영아, 홍수아·김일우 향한 복수… 와이비화장품 역인수 시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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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KBS2 끝까지 사랑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이영아가 와이비화장품 역인수를 제안했다.

10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연출 신창석/극본 이선희)에서는 강제혁(김일우 분) 집으로 들어간 한가영(이영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세나(홍수아 분)는 집에 들어오자마자 있는 한가영의 모습을 봤다. 강제혁은 "너 이러는 거 현기(심지호 분)도 아냐?"라고 물었다. 강현기는 "허락 필요없다. 여기 내 명의로 된 집"이라고 말했다.

강세나는 한가영을 데리고 2층으로 올라갔다. 강세나는 "너 뭐 하자는 거야?"라고 물었다. 한가영은 "내조가 별건가. 약혼자 회장 만들려면 이 정돈 해야지. 내 아들한테 이런 짓 했는데 내가 그냥 넘어갈 줄 알았어? 이제 윤수 안전은 네가 책임져. 앞으로 윤수한테 무슨 일 생기면 다 네 책임이란 소리야. 송이가 윤수 좋아하잖아. 둘이 이제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는데 네 딸 앞에서 내 아들한테 해꼬지하려면 해 봐"라고 전했다.

강세나는 "너 여기까지 와서 동거하는 거 윤정한은 아냐?"라고 질문했다. 한가영은 "아가씨, 뭔가 착각하는가 본데 나 강현기 씨 약혼자다. 재벌집에 들어오려면 혼수를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했는데 네가 정빈 언니(정소영 분)랑 스캔들 내 줘서 얼떨결에 이렇게 됐네. 고마워"라고 전했다. 강세나는 윤정한에게 전화해서 따졌다. 윤정한은 "그러게. 게시판에 왜 그딴 글은 올렸냐"라고 따졌다. 강세나는 "한가영 어쩔 거냐. 너 진짜 괜찮아? 네 아들까지 데리고 들어왔다니까. 그거 몰랐구나. 나한테 애 봐 달라고 하고 그 둘은 이 방에서 첫날 밤이라도 치를 모양이던데"라고 말했다. 윤정한(강은탁 분)은 "너도 경찰에 안 불려가게 애 잘 봐라"라고 경고했다.

강세나는 앞으로 어떻게 할 거냐는 강제혁의 질문에 "다행인 건 에밀리(정혜인 분)가 음독을 했다는 거다. 나와도 정신병원에 입원해야 한다고 한다. 에밀리는 잘 처리됐다. 다른 건 몰라도 살인교사는 안 된다"라고 밝혔다.

한가영은 강현기에게 와이비화장품 역인수 합병서를 내밀었다. 한가영은 "강현기 씨를 회장으로 만들면 화장품을 준다고 하더라"라며 밝혔다. 한가영과 강현기는 인수 합병 계획을 세웠다.다음 날 아침 강제혁은 "셀즈뷰티 인수 합병 소리는 무슨 소리냐"라고 따졌다. 강제혁과 강세나는 반발했다. 강현기는 "오늘이다. 우리 아버지 야망의 날개가 꺾이는 날"이라고 말했다. 한가영은 "현기 씨한테는 미안하다"라고 전했다.

강세나는 윤정빈에게 전화를 걸어 "한가영 우리집에 들어온 거 아냐. 신혼 부부 행세 제대로 하더라. 애는 나한테 맡기고 그 둘은 와인병 들고 방으로 들어가더니 다음 날 아침 같이 나오더라. 아무리 가짜라지만 너무한 거 아니냐"라고 일렀다. 윤정빈은 "가짜라고 누가 그래? 그 두 사람 진짜 약혼 맞아"라고 말하고는 황급히 전화를 끊었다.

강현기와 한가영은 윤정한을 찾아갔다. 윤정한은 "에밀리는 다 낫더라도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할 거야. 심신미약이다. 법정에 가기까지 치료하도록 할게"라고 전했다. 한가영과 강현기는 윤정한에게 에밀리를 맡기겠다고 했다.

윤정한, 강현기, 한가영은 와이비화장품 이사회로 향했다. 강세나는 강제혁에게 가서 "정 회장님이 몰래 소환했더라"라고 다급하게 전했다. 한가영은 "셀즈뷰티를 대표해서 인수 합병서를 가지고 왔다. 검토해 봐라"라고 밝혔다. 강제혁과 강세나는 분노한 채 이사회에 등장했다. 그때 경찰은 "강세나 씨, 강제혁 씨. 기술 탈취 정황이 포착됐다. 두 분 같이 가 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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