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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전현무·한혜진 '나 혼자 산다' 녹화…분위기 냉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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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전현무와 한혜진이 서로를 언급했던 MBC '나 혼자 산다' 과거 방송분.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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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별설에 휩싸인 방송인 전현무(41)와 모델 한혜진(35)이 함께 출연 중인 MBC '나 혼자 산다' 녹화를 10일 진행했다. 녹화 분위기는 냉랭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이날 '나 혼자 산다' 녹화에 나란히 참석했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월요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스튜디오 녹화를 진행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촬영장 분위기는 다소 무거웠다. 녹화에서 결별 관련 내용이 언급됐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한 관계자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담당 PD가 전현무를 따로 불러 면담을 했다. 둘 사이에 무슨 대화가 오갔는지는 모르겠으나 녹화 분위기가 편안하지만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전현무·한혜진이 결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설로만 난무했던 결별설이 제보를 뒷받침한 언론 보도로 나오자 그제야 양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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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함께 찍은 광고. [사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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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결별설을 최초로 보도한 일간스포츠는 이날 오후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을 접한 제작진이 고심에 빠졌다"고 전했다. '나 혼자 산다'가 MBC 최고 인기 예능 프로그램으로 꼽히는 데다 연말 시상식, 각종 광고 등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어 결별 인정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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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서로를 언급했던 MBC '나 혼자 산다' 과거 방송분.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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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와 한혜진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인연으로 발전했다. 지난 2월 공개 열애를 시작하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왔다.

그러나 방송을 통해 보이는 일거수일투족이 전부 '열애'와 연관 지어지면서 원치 않는 '설'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지난 10월에는 두 사람의 결혼설이 보도돼 양측은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지난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에서 전현무와 한혜진이 이전과 달리 서로에 대한 리액션도 잘 하지 않는 등 냉랭한 분위기였다는 주장이 나오며 결별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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