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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POP이슈]"결별설→사실무근"…전현무♥한혜진, 버거운 공개연애의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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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한혜진, 전현무 / 사진=서보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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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전현무의 소속사 SM C&C가 한혜진과의 결별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3일 동안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전현무, 한혜진 커플의 결별설이 단 번에 일축됐다. 결국 전현무의 소속사 SM C&C가 이를 부인하는 공식입장을 밝힌 것. 3일 간의 의혹과 추측들은 그렇게 사그라졌다. 사건의 시작은 지난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부터. 당시 방송에서 전현무와 한혜진이 서로 이렇다 할 리액션을 주고받지 않았다며 몇몇 누리꾼들은 혹시 두 사람의 관계에 이상기류가 포착된 것 아니냐며 끊임없이 결별설을 제기했다.

이러한 논란 이후에 별다른 공식입장이 등장하지 않자 소문은 마치 사실인 것 마냥 취급받기 시작했다. 연일 전현무, 한혜진 커플이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단을 차지했고, 많은 누리꾼들이 이와 관련해 갑론을박을 펼치기 시작했다. 단 1회 차의 방송에서 지나간 찰나의 순간. 하나의 단면적인 상황 탓에 두 사람은 계속해 대중들의 입에 오르내리게 됐다. 이에 10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 측이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와 관련된 입장을 밝히기까지 이르렀다.

소속사는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의 결별설은 사실이 아님을 확인 했습니다”며 공식입장이 늦어진 것에 대해 “우선, 본인에게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했다고 설명했고, 그렇게 사흘 동안 지속됐던 커플의 결별설은 일축됐다. 너무 지나친 관심이 만들어낸 힘든 시련의 시간이었다.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한 전현무와 한혜진이었기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었지만 너무 지나친 관심은 독이 되어 돌아왔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자신을 서울 유명호텔 직원이라고 소개한 한 누리꾼이 한 커뮤니티에 “전현무 어머니로 추정되는 여성이 예식장을 예약하고 갔다”며 “전현무, 한혜진 커플이 내년 4월 결혼할 것”이라는 글을 게시하면서 두 사람은 갑작스럽게 결혼설에 휩싸이기도. 하지만 이 역시 사실무근이었다. 이처럼 한 차례 소문의 피해를 받은 이 커플은 이번에는 난데없이 결별설의 주인공이 되어버렸다. 공개 연애의 짐은 너무나 무거웠다.

끊임없이 전현무, 한혜진 커플은 무성한 소문에 휘말려야 했고, 그때마다 꾸준하게 입장을 밝혀왔다. 하지만 이번의 결별설은 두 사람이 방송에서 보인 찰나의 태도 때문에 불거졌다는 점에서 더욱 안타깝다. 앞으로 방송 이후 제기되는 모든 의혹에 일일이 입장을 밝히는 것도 불가능할뿐더러 이들의 연애가 자유롭지 못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인기에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관심이라고 하더라도 너무 지나치다는 비판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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