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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엑's 이슈] 조윤희♥이동건 딸 얼굴 강제 노출…누리꾼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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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조윤희-이동건의 딸 얼굴이 SNS를 통해 노출된 것에 대해 조윤희가 우려를 토로한 가운데, 이를 두고 누리꾼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 조윤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저희의 의사와 관계없이 딸 로아 사진이 SNS에 노출됐고, 기사회돼서 당황스럽고 속상해서 글을 올린다. 로아의 얼굴이 이렇게 노출되는 건 부모로서 너무나 원치 않는 일이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동건 조윤희 부부는 9일 가족, 친지, 지인들을 초대하고 로아의 돌잔치를 열었다. 이날 돌잔치에 참석한 지인 중 한명이 로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게재했고, 이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며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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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첫째 딸 로아를 출산한 조윤희는 SNS를 통해 종종 딸 사진을 공개해왔다. 그러나 얼굴이 정면으로 노출된 사진은 없었고, 뒷모습, 옆모습, 혹은 고개를 숙인 모습이 전부였다.

지인의 돌잔치에 참석해 사진을 찍고 SNS에 올리는 건 모두에게 흔한 일이지만, 조윤희-이동건의 딸은 유명인의 딸이라는 이유로 그 사진이 널리 확산됐다.

연예인의 자녀로 태어났다는 이유 하나로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대중의 관심을 받게 된 아이는, 유명인의 숙명인 사생활 침해와 평가에도 고스란히 노출됐다.

이를 두고 누리꾼은 "사진을 올리기 전, 부모에게 동의를 받는 건 필수"라는 입장과 "아이의 사진이 노출되지 않길 바랐다면, 돌잔치에서 사전에 양해를 구했어야 한다"는 입장으로 나뉘어 대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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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동건과 조윤희 부부는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이 됐다. 이후 지난해 9월 웨딩마치를 올렸으며, 3개월 뒤인 12월 첫째 딸 로아를 출산했다.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달달한 신혼 생활을 털어놓으며 화제가 됐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조윤희 SNS,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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