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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딸 얼굴 공개 원치 않아"…조윤희♥이동건, 애끊는 부모의 호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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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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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진리 기자] 조윤희-이동건 부부가 딸 로아의 사진 공개에 우려를 표했다.

조윤희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딸 로아 사진이 공개돼 당황스럽고 속상하다"고 속내를 토로했다.

이동건-조윤희 부부는 오늘(9일) 가족, 친지, 지인들을 초대해 딸 로아의 첫 생일을 기념하는 돌잔치를 열었다. 이날 참석한 이동건, 조윤희의 지인들은 딸 로아의 사진을 SNS에 게재했고, 이 사진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기사로까지 게재됐다. 조윤희가 직접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린 사진들 역시 함께 공개됐다.

이에 조윤희는 "오늘 저희의 의사와 관계없이 저희 딸 로아 사진이 SNS에 노출됐고, 기사화돼서 당황스럽고 속상해서 글을 올려요"라고 속상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로아의 얼굴이 이렇게 노출되는 건 부모로서 너무나 원치 않는 일"이라며 "로아의 사진이 더 이상 노출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리그램해서 사진 올린 분들께 정중히 삭제 부탁드려요"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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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거수일투족이 모두 알려지는 연예인이지만, 자녀의 신상과 얼굴이 공개되는 것은 부모로서 썩 달갑지만은 않은 일이다. 특히 엄마인 조윤희와 아빠인 이동건이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딸의 얼굴이 공개된다면 부모인 두 사람이 더욱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다.

특히 연예인으로 오래 생활해 온 이동건과 조윤희는 딸마저 얼굴이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딸 얼굴이 노출되는 건 부모로서 원치 않는 일"이라며 "더 이상 사진이 노출되지 않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한 것.

한편 이동건과 조윤희는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지난해 9월 결혼에 골인했다. 같은 해 12월 딸 로아를 낳고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로 예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mari@osen.co.kr

[사진] 조윤희 인스타그램, 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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