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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일 안해도 돼"..'나혼자' 헨리, 父와 감동의 데이트(ft.나이아가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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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은애 기자] '나혼자산다' 헨리가 아버지와 다이나믹하면서도 감동적인 데이트를 즐겼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 성훈, 헨리의 일상이 다뤄졌다.

성훈은 은행을 찾았다. OTP카드를 만들러간 것이다. 과거 '나혼자산다' 출연 당시 성훈은 OTP카드를 몰라 충격을 받았다.

이어 성훈은 OTP카드가 만원이라는 사실에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우여곡절 끝에 OTP카드를 받았고, 주택청약까지 가입했다.

성훈은 갑자기 "서울에서 요즘 5,6억 집이 없다. 집 언제 사냐"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는 은행원과 집 구입에 대해 인생상담을 나눠 웃음을 자아냈다.

성훈은 "은행을 왔다가 현실을 깨닫고 간다"라며 "내 집을 갖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니다라는 것을 알았다. 드라마 하나가 빵 터졌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집에 돌아온 성훈은 음식만들기에 돌입했다. 그는 청경채 등을 여유롭게 볶으며, 뛰어난 요리실력을 뽐냈다.

그렇게 성훈은 강된장, 스크램블에그, 청경채볶음 등을 완성했고, 스튜디오의 박나래는 "요리 잘하는 남자가 매력있다"며 칭찬했다.

성훈은 먹는 모습조차 보는 사람들을 빠져들게 만들었다. 박나래는 "경이롭다. 장관이다"라고 표현했다.

그러다 성훈은 어머니와 통화했다. 그는 전화를 금방 끊으려했으나 어머니는 "계속 통화하자"고 애교를 부렸다.

이후 밥을 다먹은 성훈은 키위를 꺼냈다. 하지만 성훈은 키위를 껍질채로 먹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헨리 등을 비롯해 스튜디오의 멤버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고 성훈은 "껍질에 영양소가 많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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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은 발급받은 OTP카드로 인터넷 뱅킹도 도전했다. 그는 마치 해커처럼 단계별로 심혈을 기울였고, 인터넷뱅킹에 성공했다.

성훈은 어머니에게 "영희야"라는 메시지를 더해 돈을 보냈고, 어머니는 곧바로 전화와 "'사랑해'는 왜 안붙였냐"고 투정했다.

이에 성훈은 다시 어머니에게 돈을 보내며 "영희야 사랑해"라고 보내 어머니를 기쁘게 만들었다.

헨리는 캐나다에서 아침을 맞았다. 헨리의 아버지는 갑작스럽게 "너 운동하냐"며 팔굽혀펴기를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헨리는 당황해하면서도 곧바로 팔굽혀펴기를 선보였다. 헨리의 아버지 역시 독특한 복근운동을 선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헨리와 그의 아버지는 집 주변의 단풍을 보고 감성에 젖었다. 그러다 아버지는 수많은 헨리의 사진을 건네며 사인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헨리는 아버지와 함께 외출에 나섰다. 헨리와 그의 아버지는 멋진 차를 타고 가며 올드팝을 들었다. 하지만 헨리의 아버지는 잠에 빠지고야 말았다.

두 사람이 도착한 곳은 단풍이 예쁘게 물든 산이었다. 헨리는 아버지와 사진을 함께 찍으며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 헨리의 아버지는 지나가는 사람들을 붙잡고 "헨리가 할리우드 영화를 찍는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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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와 그의 아버지는 나이아가라 폭포도 찾았다. 두 사람은 우비를 입은 채 보트를 탔다. 하지만 그 보트는 관광용이 아닌 빠른 속도의 보트였다.

급기야 보트는 급류까지 탔다. 헨리는 소리를 지르며 본의 아니게 물에 흠뻑 젖었다. 이후 헨리는 "나도 겁쟁이인데 아빠가 걱정됐다. 아빠가 옆에 있어서 괜찮은지 신경이 쓰였다"고 밝혔다.

반면 헨리의 아버지는 "옆에 헨리가 있어서 난 행복했다. 오늘 최고의 순간이었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끝으로 헨리와 헨리의 아버지는 나이아가라 폭포의 무지개 앞에서 다정히 사진을 찍었다. 헨리는 이미 지나버린 아버지의 생일을 뒤늦게 챙겨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헨리는 아버지에게 쓴 편지까지 낭독했다. 헨리는 "이제 아버지가 일 안해도 된다. 퇴직을 축하드린다"고 털어놨다. 아버지는 "네가 내 아들인 것은 축복이다"라며 포옹을 제안했고 헨리는 부끄러워하며 피하려했다.

헨리의 아버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놀랐다. 너무 놀라서 얼어버렸다. 마음 속 깊이 울컥했다. 너무 감동적인 시간이었다. 복권에 당첨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본 헨리는 "이렇게 인터뷰를 재미있게 본 적이 없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나혼자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