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응대 마음에 안 든다" 백화점 직원 폭행한 40대 입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여자 언어폭행 (PG)
[제작 정연주] 일러스트



(성남=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경기 성남의 한 백화점에서 응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손님이 직원을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는 상해 등 혐의로 A(49·여)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월 20일 오전 10시 40분께 성남시 분당구의 한 백화점 속옷매장에서 직원 B씨의 머리채를 잡는 등 폭행하고 매장 전화기를 던져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매장 내에서 물건을 고르던 중 B씨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홧김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stop@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