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종영 '여우각시별' 이제훈♥채수빈, 눈물의 재회 '해피엔딩'(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여우각시별' 캡처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여우각시별' 이제훈, 채수빈이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에서 이수연(이제훈 분)과 한여름(채수빈 분)은 재회해 사랑을 확인했다.

두 사람은 1년 만에 만났다. 사직서를 냈던 이수연은 성공적으로 치료를 마치고 돌아왔다. 한여름은 여느 때처럼 공항에서 일을 하다 그를 발견, 감격의 포옹을 했다. 한여름은 눈물을 흘렸다. 이수연을 끌어안고 눈물을 쏟으면서도 미소를 지었다.

한여름은 "오늘도 수많은 별들이 지나가고 또 지나가는 그 곳, 그 여우각시별로 그가 돌아왔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훈훈한 '해피엔딩'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연은 형 서인우(이동건 분)와 함께 조부장(윤주만 분)으로부터 목숨의 위협을 받았지만, 괴력을 발휘해 위기에서 벗어났다.

'썸'을 타던 오대기(김경남 분)와 나영주(이수경 분)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양서군(김지수 분)은 본부장으로 승진해 여전히 '열일'하는 모습이었다.

고은섭(로운 분)은 커리어를 위해 공항을 떠나면서 한여름에게 "난 네 옆에 계속 있을 것이다. 네가 원하는 모습으로 쭉 그럴 거다"라고 해, 결국 훈훈한 '남사친'으로 남았다.

한편 '여우각시별'은 비밀을 가진 의문의 신입(이제훈)과 애틋한 사연을 가진 사고뭉치 1년 차(채수빈)가 인천공항 내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서로의 결핍과 상처를 보듬는 휴먼멜로 드라마로 지난 10월 1일 첫 방송돼 시청자들로부터 사랑 받았다.

'여우각시별' 후속으로는 유승호, 조보아, 곽동연 주연의 '복수가 돌아왔다'가 오는 12월 10일부터 방송된다.
lll@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