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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황후의 품격' 신성록, 이엘리야 품고 황영희 차로 쳤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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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SBS 황후의 품격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신성록이 교통사고로 황영희를 사망하게 했다.

21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연출 주동민/극본 김순옥)에서는 이혁(신성록 분)이 백도희(황영희 분)를 차로 치는 부분이 그려졌다.

이혁은 민유라(이엘리야 분)의 목을 졸랐다. 민유라는 태후 강씨가 이혁 방 안 모든 제품에 CCTV를 달았다고 털어놨다. 이 사실에 이혁은 혼란스러워했다. 이혁은 일부러 물속에서 잠수했다. 태후 강씨는 CCTV로 보던 중 이혁이 물속에서 죽는 줄 알고 황급히 이혁 방으로 달려갔다.

이혁은 태연하게 걸어 나왔다. 이혁의 예상대로 감시하던 태후 강씨는 달려 나왔던 것. 이혁은 범인 사망 소식과 더불어 "이상한 말을 들었다. 그놈이 7년 전 내가 궁으로 강주승을 매일 불러 들였다던데 내가 그럴 리 없지 않느냐"라고 말을 했다. 태후 강씨는 화들짝 놀라며 "그놈은 죽어 마땅한 놈이었다"라고 말을 했다.

어머니가 자신을 감시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이혁은 가면을 쓰고 밖으로 나가 술을 마시고 카지노에 갔다. 술을 마시고는 행패를 부렸다. 민유라는 그런 이혁을 데리러 갔다. 민유라는 태후 강씨가 자신을 해고했다고 말을 했다. 이혁은 민유라가 황제전 사람이니 그 말에 따라야 한다고 말을 했다. 이혁은 "나는 오늘 밤 궁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비취도로 갈 것이다"라며 섬으로 향했다. 섬에서 민유라와 뜨거운 밤을 보냈다. 민유라는 "이 선을 넘으면 저는 폐하에게 무엇이냐. 비서냐. 하룻밤 계집이냐"라며 물었다. 이혁은 "그건 너에게 달렸다"라고 답을 하고는 일을 마저 했다.

민유라는 백도희(황영희 분)에게 연락을 받고는 찾아갔다. 비취도가 집이었기 때문. 백도희를 찾아가 민유라는 "난 이 집이 지긋지긋해. 고아로 밥 빌어먹고 산 기억 다 잊고 싶어. 왕식 오빠(최진혁 분)랑 헤어질 거다. 그러니까 날 놔줘라"라고 소리 쳤다. 민유라는 백도희에게 돈을 건네며 "내 전재산이야. 이거 받고 우리 끝내자"라고 말을 했다. 민유라는 말리는 백도희에게 행패를 부리고는 가게를 나갔다.

백도희는 민유라 뒤를 따라갔다. 이혁은 다시 한번 민유라를 안았다. 태후 강씨는 이혁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 전화를 본 민유라는 일부러 전화를 받고는 소파 밑에 놨다. 태후 강씨는 민유라와 이혁이 주고받는 적나라한 소리를 들으며 충격을 받았다. 백도희는 민유라와 이혁이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백도희는 "저 사람 때문에 연 끊겠다고 하는 거였냐"라고 따졌다. 민유라는 "오늘 본 거 아무한테도 말하지마. 내 말 무슨 말인지 알지?"라고 경고했지만, 백도희는 이걸 뿌리쳤다. 민유라는 이혁이 자신을 찾으러 나온 걸 발견했다. 백도희는 계속해서 나왕식에게 가겠다고 말을 했다. 민유라는 백도희의 머리를 돌로 내리쳤다. 그렇지만 백도희는 기절하지 않고 앞으로 걸어 나갔다. 그 과정에서 이혁의 차에 백도희가 치이며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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