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와카토비 국립공원 내 카포타섬 해변 인근에서 발견된 고래 사체 속에서 나온 플라스틱 쓰레기들. [로이터=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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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와카토비 국립공원 인근 해안에서 죽은 상태로 발견된 향유고래. [로이터=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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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고래 뱃속에서 나온 플라스틱 쓰레기들. [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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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기금(WWF) 인도네시아본부의 해양생물보존 담당자인 드위수프라프티는 이에 대해 "사인을 특정할 수는 없지만, 우리가 목격한 사실은 정말로 끔찍하다"고 말했다.
와카토비 국립공원 관계자들이 향유고래 사체를 조사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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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8일 태국 연안에서 발견된 수컷 둥근머리돌고개 뱃속에서는 80여장의 비닐봉지가 발견됐다. 태국 당국은 당시 숨이 붙어 있는 위중한 상태로 발견된 이 돌고래는 치료 과정에서 5장의 비닐봉지를 토해내며 힘겨워했다. 돌고래가 힘들어한 이유를 찾기 위해 뱃속을 확인해보니 80여장의 비닐봉지가 쏟아져나왔다고 밝혔다. 이 돌고래는 구조 4일 만인 지난 6월 1일 숨을 거뒀다.
지난 5월 28일 태국 연안에서 발견된 둥근머리돌고래. [EPA=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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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3일 둥근머리돌고래 뱃속에서 나온 비닐봉지 80여장. [AF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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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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