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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러다 낫는거 아냐?" 종영 '뷰티인사이드' 서현진♥이민기, 언약식에 열린 결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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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조경이 기자] 서현진과 이민기가 언약식을 하며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20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뷰티인사이드'에서 이별후 1년만에 재회한 한세계(서현진)와 서도재(이민기)의 달달한 모습이 그려졌다.

한세계는 복귀 후 촬영한 영화로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로 거론될 정도로 성공가도를 달렸다. 서도재는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한세계가 문자를 읽지 않자 "안읽씹"이라고 하며 그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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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재는 한세계의 갑작스러운 열애설을 언급하며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세계가 "새 작품을 시작한다"라고 말하자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다. 여기에 "당연히 키스신도 있다"는 말을 듣자 "당연?"이라고 되물으며 질투해 훈훈함을 전했다.

한세계가 대본 연습을 도재와 함께 했다. 서도재가 세계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키스했다. 세계는 "꾼이야 꾼"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강사라(이다희)는 류은호(안재현)의 부모님 집을 방문했다. 사라는 "아드님을 저한테 주십시요. 밖에 내놓기 너무 무서운 얼굴이라 안되겠습니다. 이렇게 공식적으로 약속을 해야되겠다"고 말했다.

당황한 은호의 아버지가 뭐하는 사람인지는 알아야하지 않겠냐고 하자, 사라는 "직업은 재벌이다. 은호씨 손에 물한방울 안 묻히겠습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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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 드레스 피팅을 위해 세계가 도재와 함께 숍에 갔다. 빨간색 드레스를 입은 세계를 보며 도재는 "안 되겠네. 나도 티켓 끊어야지. 진짜 그러고 가면 세계적으로 위험한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도재는 "그 옷 입은김에 갈 데가 좀 있다"며 언약식을 시작했다. 세계에게 반지를 선물했다.

도재는 도망갈 마지막 기회라고 하자 세계는 "도망 안가요. 도망 못가요"라고 말했다. 이어 도재는 "나를 버리지 않을 자신 있어요? 자기 자신을 버리지 않을 자신"이라고 물었다. 세계는 "자신 있어요"라고 답했다.

두 사람은 바다로 여행을 떠났다. 도재는 "한세계씨 사랑해요"라고 고백했다. 이어 다양한 모습의 세계가 도재를 향해 걸어왔다. 두 사람은 키스를 했다.

도재가 칸 영화제 가는 것 괜찮냐고 물었다. 세계는 "요즘 주기가 자기 멋대로다. 두달에 한번이었다가 세달에 한번이었다가. 이러다가 나 낫는거 아니야?"라고 물었다. 도재는 "불가능하지 않다. 갑자기 온건 갑자기 간다"라고 전했다.

/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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