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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날씨] 올가을 가장 추운 출근길...서울 0.7℃·철원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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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출근길은 올가을 들어 가장 춥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이 0.7도, 철원은 영하 8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출근길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오늘 옷차림 정말 따뜻하게 해야겠네요?

[캐스터]

밤사이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날이 부쩍 추워졌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0.7도까지 떨어져 어제 아침보다 3도가량 낮은데요.

초겨울 추위에 저도 오늘은 목도리에 핫팩까지 들고 나왔지만 몸이 절로 움츠러들고요.

찬 바람이 그대로 닿는 얼굴은 무척이나 차갑습니다.

오늘 나오실 때는 옷차림 따뜻하게 하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전국에서 가장 추운 곳은 강원도 철원 김화읍입니다.

비공식 기온으로 -8도까지 떨어져 올가을 최저 기온을 경신했고요.

파주 -4.9, 제천 -4.1도, 봉화 -2.7도 등 중부와 경북 내륙 지역은 영하권 추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낮에는 맑은 하늘에 가을볕이 내리쬐면서 추위가 한나절 만에 풀리겠습니다.

서울 12도, 대전 13도, 광주와 대구 14도까지 올라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중부 지방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겠는데요.

특히 중부 지방은 내일 저녁부터 비와 눈이 섞여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가 온 뒤 금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3도까지 떨어지며 초겨울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추위 속에 오늘 충북과 경북, 전북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출근길 황사용 마스크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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