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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뉴욕증시, 기술주 약세로 급락…나스닥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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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1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기술주 약세, 주택가격지수 하락 등의 여파로 급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이날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95.78포인트(1.56%) 하락한 2만5017.44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5.54포인트(1.66%) 낮은 2690.73에 마감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19.40포인트(3.03%) 떨어진 7028.48로 마감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페이스북 등 주요 기술 및 인터넷 기업들의 주가는 일제히 하락했다.

미중 무역분쟁의 완화를 기대하며 나타났던 지난주 상승세는 주말 동안 진행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양국이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사라졌다.

11월 미 주택가격지수가 대출금리 인상, 주택 수요 정체 등으로 하락한 것도 증시에 악영향을 미쳤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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