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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계룡선녀전' 기억 떠올린 윤현민, 문채원의 남편이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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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윤현민이 문채원과 과거 기억을 떠올렸다.


1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에서는 선옥남(문채원 분)과의 과거 기억을 떠올린 정이현(윤현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점순이(미나 분)는 김금(서지훈 분)의 도움을 얻어 아픈 선옥남(문채원 분)을 집으로 옮겼다. 선녀인 것을 부정했기에 하늘의 법도에 따라 선옥남은 오법통을 앓았다. 김금은 선옥남의 오법통을 치료하기 위해 복숭아를 구해왔다. 선옥남은 밤새 간호한 덕에 완치할 수 있었다.


정이현(윤현민 분)은 선옥남의 커피 덕분에 잠들어 꿈까지 꿀 수 있었다. 선옥남은 꿈에서 정이현에게 부부였던 사실을 고백했다.


잠에서 깬 정이현은 선옥남을 찾아갔다. 그러나 조봉대(안영미 분)만 있을 뿐이었다.


선로에 발이 끼인 박신선(김민규 분)은 팥알 덕분에 구선생(안길강 분), 오선녀(황영희 분)와 목포역에서 지갑을 뺏긴 당시로 돌아갔다. 오선녀는 자신의 옷을 훔쳤던 나무꾼을 300년 만에 찾았다.


정이현은 이함숙(전수진 분)에게 꿈 이야기를 꺼냈다. 선옥남이 꿈속에서 부부라고 한 이야기를 하자 이함숙은 열변을 토하며 '개꿈'이라고 화냈다. 이함숙이 정이현을 좋아했기 때문.


선옥남은 아픈 자신을 돌본 김금에게 연꽃을 피워 선물했다. 정이현은 김금을 찾아온 선옥남을 보고 반갑게 맞았다. 선옥남에게 선물을 받은 김금은 정이현에게 "교수님, 진심으로 선녀님이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점순이의 부탁을 들어주려 선옥남의 집에 간 김금은 선옥남의 노리개를 보고 "익숙한데, 언제 봤지?"라고 말했다. 또 김금이 알을 만진 탓에 점돌이 알에 금이 갔다. 점돌이는 "아버지?"라고 부르며 부화하려 했다.


정이현은 선옥남의 연꽃을 보자 과거 기억을 떠올렸다. 정이현은 바우새라는 나무꾼이었다. 정이현은 선옥남을 안으며 "제가 선녀님의 날개 옷을 찾아드리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계룡선녀전'은 699년 동안 계룡산에서 나무꾼의 환생을 기다리며 바리스타가 된 선녀 선옥남이 '정이현과 김금' 두 남자를 우연히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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