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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민영원, 6살↑ 사업가 결혼→2개월만에 임신.."안정기, 축복해달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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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하수정 기자] 연기자 민영원이 임신 소식을 공개해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민영원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뱃속에 애기가 생겼다. 스트롱베이비"라는 글을 게재하며 임신 사실을 알렸다.

이어 "나이가 많아 위험 요소가 많았다. 진작 얘기하고 싶었는데 이제야 모든 검사를 잘 마치고 아기가 건강한 안정기가 돼 이렇게 인사한다. 오빠랑 하나님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아기로 잘 키우겠다. 축복해달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민영원은 지난 9월 16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펠리스 호텔에서 6살 연상의 사업가 김영민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을 앞두고 그의 남편이 '두바이 왕자'라는 소문이 퍼지기도 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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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민영원은 "비밀 결혼 아니고, 남편은 두바이 왕자도 아니다.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 둘이 있는 시간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헤어지기 싫어져서 결혼까지 결심 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민영원은 "내가 많이 부족 하고 서툴러서, 결혼이라는 거대하고 성스러운 단어가 두렵기도 하다. 연애 기간이 짧은 기간이라 느낄 수 있지만, 나에겐 오랜 시간 동안 만나온 것처럼 늘 설렘과 행복을 안겨준 남자다. 늘 변치 않는 마음으로 서로 아끼며 존중하며, 예쁘게 서로 사랑하며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찾아 잘 살겠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민영원은 지난 2003년 SBS 청춘 드라마 '스무살'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09년 방송된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악녀 3인방 중 한 명으로 등장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내 딸 서영이', '왕은 사랑한다' 등에 출연했고, 연기 활동을 비롯해 알스타즈 소속으로 카레이서를 병행했다./hsjssu@osen.co.kr

[사진] 하시오 사진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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