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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유도 안바울, 선수촌 퇴촌···병역특례 봉사 '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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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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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병역특례 봉사활동 확인서류를 허위로 제출한 유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안바울(남양주시청)이 진천선수촌에서 퇴출됐다.

대한유도회는 19일 안바울에게 진천선수촌 퇴촌 처분을 내렸다고 전했다. 21일부터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그랜드슬램대회 출전 명단에서도 제외했다.

앞서 축구의 장현수처럼 병역특례 봉사활동 서류를 허위로 작성한 잘못이다. 징계 여부는 스포츠공정위원회(상벌위원회)를 통해 정해질 예정이다.

안바울은 2016 리우올림픽 유도 남자 66㎏ 이하급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어 병역특례 요원이 됐다.

2016년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약 300시간의 봉사활동 증빙 서류를 국민체육진흥공단에 제출했지만 허위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유도회는 유사한 사례가 있는지 자체적인 조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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