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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설'에 뿔났다.."허위사실, 고소 법적대응"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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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진영 기자] 래퍼 마이크로닷이 온라인 상에 불거진 '사기설'을 부인하며 강경한 대응을 시사했다.

마이크로닷 소속사 관계자는 19일 OSEN에 "마이크로닷 부모님과 관련된 내용은 다 허위사실이다"라며 "쉽게 말씀드리면 전혀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현재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과거 충북 제천에서 금전적 손해를 끼치고 뉴질랜드로 도망쳤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다. 이미 20년이 지난 일이지만, 마이크로닷이 TV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자 다시 온라인 상에 피해를 주장하는 이의 글이 퍼지기 시작한 것.

OSEN

하지만 마이크로닷 측은 이 같은 사실을 전면 부인하며 법적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경한 뜻을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예정이며 선처 없이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입장이다.

1993년생인 마이크로닷은 제천에서 태어나 4살 때 부모를 따라 뉴질랜드로 이민을 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방송을 통해 "뉴질랜드에 도착하자마자 집 다섯 채를 살 돈을 친척에게 사기당했다"며 어려운 시절을 보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2006년 그룹 올블랙 멤버로 데뷔한 그는 현재 채널A 예능 '도시어부'에서 활약 중이며 배우 홍수현과 12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공개 열애 중이다. 가수 활동 뿐만 아니라 TV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마이크로닷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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