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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차세대소형위성 1호 발사 연기···"발사체 점검 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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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20일 새벽서 이달 25~25일, 또는 12월1일로 발사일 잠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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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소형위성 1호 모습/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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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예정됐었던 '차세대소형위성 1호' 발사가 이달 25일에서 26일 사이, 또는 12월1일로 잠정 연기됐다. 발사체 점검이 더 필요하다는 이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은 차세대소형위성 1호 발사가 잠정 연기됐다고 19일 밝혔다.

차세대소형위성 1호는 우주기술 검증, 지구·우주과학연구, 기술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표준화·모듈화·소형화 해 2012년6월부터 32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개발한 100㎏급 위성이다.

당초 한국시간 20일 오전 3시32분경 미국 반덴버그(Vandenberg) 공군 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발사체 '펠컨-9'을 제작한 스페이스X사가 발사체 상태 점검 중 1단 추진체에 대한 세부 점검 기간을 연장해야 한다는 판단을 했고, 발사 일정이 잠정 연기 됐다.

최종 발사일은 점검이 모두 끝난 후에 결정될 예정이다.

현지에서 발사 준비 작업을 수행 중인 카이스트 연구진은 발사 전까지 위성 상태 점검을 지속 실시하고, 성공적 발사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세관 기자 s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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