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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美언론, “류현진 돌아온 다저스 선발진, 내년에도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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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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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류현진(31)이 내년에도 다저스 핵심 선발투수로 활약한다.

류현진은 지난 13일(한국시간) 다저스의 1년 1790만 달러(약 202억 원)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했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는 3년 9300만 달러(약 1040억 원)의 조건으로 다저스에 잔류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2018 포스트시즌에 맹활약했던 원투펀치 두 명을 모두 붙잡았다.

여기에 영건 워커 뷸러가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로테이션 한 자리를 채운다. 백전노장 리치 힐도 건재하다. 여기에 멕시코출신 훌리오 유리아스, 올스타에 뽑힌 로스 스트리플링, 불펜에서 돌아올 알렉스 우드와 마에다 겐타 등 다저스는 선발후보가 넘친다.

‘다저 리포트’는 “다저스의 2019시즌 투수진 전망은 밝다. 그들은 더 강력해진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다. 커쇼, 뷸러, 힐, 유리아스, 류현진의 예상 선발은 더 강력해졌다. 마에다, 우드, 스트리플링, 브록 스테워트도 언제든 기여할 수 있다”며 선발진 경쟁력을 높이 평가했다.

문제는 불펜이다. 다저스는 2018시즌에도 불펜보강에 실패했다. 결국 라이언 매드슨과 켄리 잰슨은 월드시리즈에서 결정적 부진으로 패인을 제공했다. 잰슨은 심장수술을 받지만 스프링캠프 전에는 복귀할 전망이다.

다저 리포트는 “다저스가 아담 오타비노 영입을 고려해야 한다. 8회를 책임질 수 있는 선수다. 그는 2018시즌 연봉 750만 달러를 받았다. 다저스는 그에게 1000-1500만 달러는 줄 수 있을 것“이라 제안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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