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결정력 부재' 스페인, 보스니아 상대 1-0 승...A매치 연패 탈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이인환 기자] 스페인이 A매치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스페인은 19일(한국시간) 에스타디오 그란 카나리아에서 열린 보스니아와 친선전서 1-0 승리를 거뒀다.

스페인은 실험적인 라인업을 들고 왔다. 엔리케 감독은 후보 선수들을 대거 주전에 기용하며 점검에 나섰다.

이스코-모라타-수소가 최전방에 배치됐다. 중원에는 아센시오-에르난데스-세발로스가 배치됐다. 포백은 카스트로-요렌테-에르모소-가야가 형성했다. 선발 골키퍼는 케파.

한편 보스니아는 제코와 K리그 수원 삼성에서 뛰고 있는 사리치를 중심으로 맞섰다.

스페인이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고질적인 병으로 평가받는 결정력 부재가 나타났다. 모라타가 연달아 기회를 잡고도 마무리하지 못했다.

전반 막판 스페인은 연달아 좋은 득점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모두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남겼다.

앞선 A매치 2연패(잉글랜드전 2-3패, 크로아티아전 2-3패)에 빠졌던 스페인은 후반 보스니아를 더욱 강하게 몰아쳤다. 하지만 계속 골은 나오지 않았다.

후반 연달아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골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모라타가 연달아 슈팅을 날렸으나 마무리에 실패했다.

몰아치던 스페인은 후반 32분 이스코의 슈팅 이후 이어진 혼전 상황에서 멘데즈가 힘겹게 선제골을 터트렸다.

스페인은 홈에서 침착하게 리드를 지키며 1-0 승리를 거뒀다. /mcadoo@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