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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신서유기6'→시즌6.5 돌입, 美친자 은지원 보이스피싱 통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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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나희 기자] '신서유기6' 6인방이 드래곤볼 획득에 실패했다. 하지만 제작진이 '신서유기 6.5'에 돌입, 또 다른 미션인 '슬기로운 삼시세끼'를 진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18일 방송된 tvN 예능 '신서유기6'에서는 일본에서의 촬영을 만료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멤버들(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송민호, 피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버스 안에서 '노래 이어 부르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엄청난 양을 자랑하는 돼지고기 덮밥집에 도착했다. 이어 제작진은 "버스에 탑승한 후 퀴즈를 맞힌 사람 순으로 내린 뒤 음식점으로 돌아와 밥을 먹을 수 있다. 단 제한시간은 30분이다"라고 미션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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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 탑승한 멤버들은 '클래식 게임'을 시작했다. 클래식 음악을 듣고 작곡가와 곡이름을 맞히는 방식이었다. 멤버들은 송민호, 안재현,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피오 순으로 정답을 맞혔고, 송민호, 이수근, 은지원, 강호동이 제때 도착해 돼지고기 덮밥을 먹었다. 안재현, 피오는 길을 잃어 도착하지 못했다.

이후 한국에 도착한 멤버들. 제작진은 "고생 많았다"며 '신서유기6' 행운 대단치를 시작했고, 이수근과 은지원, 강호동과 안재현, 송민호와 피오가 팀을 이뤄 대결을 펼쳤다. 특히 '게임킹'에 '금손'인 이수근과 은지원이 대부분의 선물을 싹쓸이해 다른 멤버들의 부러움을 받았다.

그리고 드디어 대망의 드래곤볼 대방출이 시작됐다. 피오는 "동네 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비용을 내달라", 강호동은 "EDM 플레이어를 사 달라", 이수근은 "저번 시즌과 같다. 휴대전화를 사 달라", 은지원은 "다 같이 제주도로 가서 놀고 오면 안 되나" 등의 소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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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도전자는 피오였고 그는 부담감에 절망했지만 일반상식 문제의 정답을 맞혀 환호했다. 두 번째 도전자는 강호동이었고 그 또한 괴로움에 몸부림쳤지만 인물 문제의 정답을 맞혀 포효했다. 하지만 세 번째 도전자인 송민호가 결국 정답을 맞히지 못했고 그렇게 드래곤볼 획득은 실패로 끝났다.

이어 한 달 후, 제작진은 강호동과 이수근이 있는 곳에 급습했다. 이들은 "'신서유기 6.5'인 '슬기로운 삼시세끼'를 시작한다. 팀원 2명을 직접 데리고 목적지에 먼저 도착해야 한다. 삼시세끼라 수저 세트 3개를 가지고 와야 한다. 이기면 엄청난 상이 있고 늦으면 엄청난 벌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강호동은 은지원, 피오를 멤버로 선택했고 은지원은 강호동의 말을 의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래도 은지원은 순순히 강호동의 차에 탔고 갑자기 미친자로 돌변, 민호에게 전화를 걸어 "움직이면 안 돼. 너랑 나랑 편이야. 수근이 형이 뻥친 거야"라고 거짓말을 해 폭소를 유발했다.

다행히 민호가 은지원의 보이스피싱에 속진 않았지만 그래도 동선이 유리한 이수근팀의 시간을 늦추는데 성공했다. 결국 강호동팀이 1분 차이로 먼저 도착했고 이들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5대 반찬으로 이뤄진 밥상을 선물 받았다. 또한 대결에 진 이수근팀은 벌로 간장에 밥을 먹게 됐다. / nahee@osen.co.kr

[사진] '신서유기6'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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