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이병헌·아들 준우 언급 "아빠를 유진 초이라고 소개" [TV캡처]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배우 이민정이 아들 일화를 공개한다.

1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다음 주 스페셜 MC로 출연하는 이민정의 모습이 예고됐다.

이민정은 아들이 4살이 됐다며 "(준우에게) 누가 '아빠가 누군데? 잘생겼다'고 말하면 준우가 '우리 아빠? 유진 초이'라고 말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민정은 남편 이병헌에 대해서도 폭로했다. MC 신동엽이 "프러포즈가 진짜"라고 언급하자, 이민정은 "그런데 너무 티가 났다"며 토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남편이 입이 크다"며 이병헌을 따라 하기도 했다.

끝으로 이민정은 패널들이 "이병헌 씨도 한 번 나올 것 같다"며 출연해주기를 원하자 "남편이 한 번 나와주시죠"라며 미소 지어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민정이 스페셜 MC로 출연하는 '미운 우리 새끼'는 25일 밤에 방송된다.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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