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30 (토)

文대통령, APEC 끝으로 亞순방 마무리···귀국길 올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의 모습. (사진=뉴시스DB). 2018.11.13.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8일(이하 현지시각) 제26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끝으로 5박6일의 싱가포르·파푸아뉴기니 순방을 모두 마무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50분 전용기 편으로 파푸아뉴기니 포트모르즈비 잭슨 국제공항을 떠나 귀국길에 올랐다.

공항에는 우리 측에서 강금구 주한파푸아뉴기니 대사 내외가 나와 배웅했다. 파푸아뉴기니 측에선 트카트첸코 APEC 장관, 야마네아 주한파푸아뉴기니 대사가 배웅했다.

지난 13일 싱가포르로 떠났던 문 대통령은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등 다자외교 무대에서 정부의 신남방 정책을 통한 아세안 국가와의 협력을 모색했다.

또 14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한·러 정상회담, 15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면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17일 파푸아뉴기니로 이동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가졌다. 남북 관계 진전 및 북미 비핵화 협상 동향을 설명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한·호주 정상회담, 피터 오닐 파푸아뉴기니 총리와 정상회담 등 양자 회담을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8일 제26차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문 대통령은 별도 발언을 통해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혁신적 포용국가' 비전을 소개하고, 역내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포용성 증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yustar@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