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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정준하 급이야"..'뭉뜬2' 성훈, 먹고 또 먹는 먹방요정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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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판석 기자] 배우 성훈이 먹깨비 다운 본능을 '뭉쳐야 뜬다2'에서도 마음껏 드러냈다. 입맛이 없다고 하면서 끊임없이 먹고 마시는 성훈의 모습은 놀라울 정도였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2'에서는 피렌체의 맛과 관광을 야무지게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피렌체를 끝으로 첫 이탈리아 여행을 마쳤다.

피렌체는 예술의 도시이면서 동시에 미식의 도시였다. 서민 음식부터 전통 음식까지 다양한 종류의 음식이 펼쳐졌다. 성훈은 맛있는 음식 앞에서 망설임이 없었다. 다들 꺼려하는 곱창 버거를 앞에 두고 가장 먼저 입으로 가져갔다. 성훈은 "막창 못 먹는 사람도 이건 먹을 수있다"고 칭찬하면서 다른 멤버들의 용기를 북돋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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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의 매력은 조용하게 음식을 먹는 다는 것. 다른 사람에게 음식을 양보 한 뒤에 비로소 음식을 먹기 시작한다. 식탐이 아니라 자신에게 주어진 몫을 먹을 수 있는 만큼 먹는다. 당연히 먹기 싫은 음식이나 입맛에 맞지 않으면 안먹기도 한다.

성훈의 조용한 먹방은 티본 스테이크를 먹으면서 빛이 났다. 정준하와 함께 오랜기간 방송을 해온 하하는 성훈이 먹는 모습을 보고 감탄했다. 하하는 "정준하 형 급이다"라고 했다. 성훈은 "입맛이 없다"고 말하면서 끊임없이 고기를 입에 집어 넣었다. 가장 마지막까지 식사를 하는 성훈은 정말로 음식을 사랑하는 것처럼 보였다.

성훈은 배가 부르지 않은 사람처럼 미식 투어에 임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성훈은 모든 음식을 처음 먹는 것처럼 먹었다. 하지만 많은 양을 먹는 것에 비하면 성훈의 몸매는 완벽에 가깝다. 먹는 만큼 철저하게 관리를 하는 것.

여행 예능에서 먹방은 필수적인 요소다. 그 어떤 출연자보다 맛있게 음식을 먹는 성훈의 존재는 '뭉쳐야 뜬다2'의 재미를 위해서 꼭 필요한 캐릭터다. /pps2014@osen.co.kr

[사진] '뭉쳐야뜬다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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