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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목표는 무조건 데뷔” ‘YG보석함’ 만만치 않은 원석들의 등장 [Oh!쎈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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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지민경 기자] YG 차기 보이그룹이 되기 위한 연습생 29인의 치열한 경쟁이 마침내 시작됐다.

지난 16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YG보석함’에서는 데뷔만을 꿈꾸고 있는 29명의 연습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YG보석함’은 빅뱅, 위너, 아이콘에 이어 YG가 4년 만에 선발하는 보이그룹 선발 경쟁 프로그램으로 29명의 연습생들은 이날 방송을 시작으로 총 10회 동안 데뷔를 향한 경쟁을 이어간다.

‘YG보석함’을 통해 처음으로 베일을 벗은 YG 연습생들은 비주얼과 실력, 끼 등 각자 자신만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연습생은 6년차 최장수 연습생 방예담. SBS ‘K팝스타2’ 준우승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은 방예담은 YG에서 지난 6년 간 열심히 갈고 닦으며 성장의 성장을 거듭했다.

방예담은 "언제 데뷔하냐는 말 가장 많이 듣는다. 데뷔하고 싶다. 12살에 입사해 6년간 열심히 연습했다. 시간이 금방 지났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연습을 하면서도 학교 공부까지 놓치지 않는 그는 같은 연습생들은 물론 관계자들까지 인정하는 데뷔 유력 멤버다.

동료 연습생들은 그를 보며 "예담이는 타고 났다. 잘한다. 천재 같은 느낌"이라고 감탄했고 관계자들은 "나이도 어린데 존경스러울 정도로 열심히 사는 아이"라고 극찬했다. 심지허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 역시 월말평가에서 자작곡을 공개한 방예담에게 "잘한다. 사람들이 예담이 잘한다는 이유는 정말 잘하니까"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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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눈에 띄는 연습생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어 최종 데뷔 멤버가 누가 될지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방송에 노출되어 인지도가 있는 A조 멤버들 외에도 B조에 속한 SM, JYP, 큐브, 울림, 플레디스, 위에화 등에서 길거리 캐스팅을 받았다는 윤재혁과 샤이니 민호의 닮은꼴로 기대를 모으는 장윤서 등이 주목을 받았고 C조에 속한 SBS 'K팝스타6' 우승자인 보이프렌드의 김종섭도 오랜만에 근황을 전해 반가움을 전했다.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연습생들을 향해 "빅뱅 5명, 위너 5명, 아이콘 7명이다. 데뷔 인원은 5명이다. 그런데 프로그램 중간에 정확한 인원을 발표하겠다. 몇 개월 동안 자기의 인생을 걸고 치열하게 해준다면 너희 인생에 많은 걸 얻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본격적인 경쟁의 시작을 알렸다.

팀별 퍼포먼스 평가에서는 양현석 프로듀서의 혹평이 이어진 가운데 일본 지사에서 온 7명의 멤버들을 소개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이처럼 이날 공개된 29명의 연습생들은 각자 서로 다른 실력과 매력을 가졌지만 이들의 목표는 오직 ‘데뷔’ 한 가지다. 과연 YG 신인 보이그룹 멤버라는 타이틀을 거머쥘 주인공은 누가될 것인지 앞으로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mk3244@osen.co.kr

[사진] ‘YG보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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