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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단독] '오늘♥결혼' 김민기 "홍윤화, 30kg '빼도 안빼도' 내 사랑"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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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개그맨 김민기·홍윤화 커플이 오늘 8년 연애의 결실을 맺는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주례 없는 결혼식으로 절친한 동료인 양세형이 1부, 김영이 2부 사회를 맡는다. 플라워 고유진과 VOS 김경록이 축가를 맡는다. 신혼여행은 12월 말 하와이로 떠날 예정이다.

신랑 김민기는 17일 이데일리에 “지인과 팬들은 물론 많은 대중들꼐서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동했다”며 “건강하고 모범적인 부부로 살면서, 앞으로 희극인 부부로서 대중이 조금이라도 더 웃으실 수 있게 우리 본분을 다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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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부터 8년간 변함없는 사랑을 이어 온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샀다. 특히 예비신부 홍윤화는 결혼을 앞두고 30kg을 감량해 이목을 끌었다. 김민기는 “30kg 을 감량하거나, 하지 않아도 내 소중한 사랑”이라며 “미적인 관점이 아닌, 건강한 자기관리의 측면에서 고마웠고, 대견했다”고 말했다.

김민기는 연애 기간동안 한결같이 변함없는 모습으로 ‘국민 사랑꾼’이라는 수식어도 얻었다. 그는 자신의 블로그 ‘밍키월드’에 연인 홍윤화와의 러브스토리를 만화, 글로 올리며 큰 인기를 얻었고, 이를 바탕으로 최근 에세이집 ‘어제보다 오늘 더 사랑해’를 발간하기도 했다.

김민기는 “8년이나 사귀었는데 막상 결혼하려니 떨린다”며 “식을 잘 치른 후에 더 밝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서겠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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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화는 2006년 SBS ‘웃찾사’로 데뷔했다. 이후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홍윤화의 신랑이 되는 김민기 역시 ‘웃찾사’ 등 개그 프로그램을 통해 활약,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두 사람은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외식하는 날’, 유튜브 채널 ‘홍윤화 김민기 꽁냥꽁냥’ 등에 동반 출연하며 웃음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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