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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어게인TV]'유희열의 스케치북' 장기하와 얼굴들, 특색있었던 그들의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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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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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장기하와 얼굴들이 10년을 되돌아 봤다.

16일 24시 10분 방송된 KBS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해체를 앞둔 장기하와 얼굴들의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기하와 얼굴들은 해체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바로 박수칠 때 떠나고 싶다는 것.

최근 SNS를 통해 공식 해체 발표를 한 장기하와 얼굴들은 올해 12월 31일을 마지막으로 10년 간의 밴드 활동 마무리를 한다고 밝혀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낸 바 있다.

갑작스러운 해체의 이유로 “5집 앨범이 좋아서”라고 설명한 장기하는 “더 좋은 음악을 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 날 녹화에서는 특별히 장기하와 얼굴들의 밴드 활동 10년사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장기하는 해체의 이유는 “5집 앨범이 좋아서”라며 “더 좋은 음악을 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장기하는 “우리와 비슷한 팀이 없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10년간 잘 해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평이 형’ 하세가와 요헤이는 “해체가 아닌, 같이 살던 가족이 같은 동네로 독립하는 거라 생각한다”며 "환갑잔치 때 다시 모여 공연을 할 계획"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MC 유희열은 장기하와 얼굴들에게 “새로워지기 위한 마무리라고 생각한다”며 응원 했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정규 5집 타이틀곡인 ‘그건 니 생각이고’와 ‘싸구려 커피’, ‘우리 지금 만나’, ‘빠지기는 빠지더라’ 등 1집부터 5집까지의 히트곡들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곽진언,박시환,서은교가 등장해 무대를 선사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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