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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나혼자’ 마닷, 친화력 대장의 꽉찬 하루+달기남매 우애 UP(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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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부지런한 마닷의 하루가 그려졌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연출 황지영) 269회에는 독립한지 이제 한달 차에 접어든 마이크로닷, 그리고 달기 남매의 하루가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마닷은 이날 유난히 창이 큰 집에서 깨어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독립한 지 이제 한달 째라는 마닷은 살림살이가 없어 휑한 집을 공개했다. 마닷은 스케줄이 바빠 집에 있는 시간이 길지 않다보니 세간살이 역시 형 산체스에게 양보했다고 전했다.

이날은 마닷의 집에 새로운 냉장고가 들어왔다. 뭐라도 대접하고 싶은 마음에 마닷은 물과 함께 프로틴바를 들고와 웃음을 자아냈다. 마침 이온음료가 없어 성의 표시라도 하고 싶었던 마닷의 기발한 선물이었던 셈.

그런가 하면 평소 운동마니아 답게 조깅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운동이 끝나기 무섭게 분식집으로 향한 마닷은 4인분이나 되는 양을 구입해 집에와서 나홀로 먹방을 즐겼다. 식사를 하던 중 마닷은 친화력 대장답게 안정환, 이수근 등에게 전화를 걸어 저녁 풋살 모임에 나올 것을 당부했다.

요즘 보기 드문 이웃과의 교류도 그려졌다. 마닷은 장을 보고 돌아오던 중 옆집에 과일을 가져다 선물했다. 방송에서 자신이 부모님과 떨어져 사다는 걸 본 이웃주민이 먼저 챙겨줬다는 게 마닷의 설명이었다. 이런 마음이 고마워 마닷도 뉴질랜드 꿀 등 좋은 것이 생기면 나눴고, 계속해서 왕래를 하고 있었다.

영감을 위해 전시장을 종종 찾는다는 마닷은 미대오빠 김충재와 우연히 마주치게 됐다. 샘 바이펜의 전시에서 김충재를 만난 마닷은 초면인데도 불구 풋살 모임에 초대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식가로 소문난 마닷은 운동을 가기 전 홀로 립 4인분을 먹어치우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달기남매는 친남매 이상의 진한 우정을 드러냈다. 한혜진은 데뷔 20주년을 맞아 자신이 걸어온 족적을 그림으로 남기고 싶어했다. 이에 기안84에게 도움을 청한 것. 일취월장한 한혜진의 그림 실력에 기안84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친누나처럼 함께 장을 보러가서도 한혜진은 이불을 골라주는 등 기안84에게 각별히 애정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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