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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진짜사나이300' 산다라 박, 과호흡에도 뜀걸음 완주…훈련 '본격' 시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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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진짜사나이300' 산다라 박이 과호흡에도 5km 뜀걸음을 완주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사나이300'에서는 특전사에 도전한 독전사 10인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훈련생들은 기초착지교육을 받기 시작했다. 감스트는 착지교육에서도 교관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구석에 있음에도 눈에 띄었다. 감스트는 인터뷰에서 "몸집이 커서 눈에 띄는 것 같은데"라면서 "잘하지 못해서 그런 거 같다"고 자책했다. 감스트뿐 아니라 훈련생들은 착지훈련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중 이정현은 뛰어난 실력을 보였다. 그는 "유도할 때 낙법과도 비슷해서 편하게 뛰어다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여유를 드러냈다.


지상 착지 훈련을 마치고 이동 착지에 나섰다. 교관은 나서서 해볼 훈련생을 물었고, 제일 먼저 감스트가 나섰다. 하지만 그는 실패하고 쑥스러운 퇴장을 했다. 감스트 다음으로 오지호가 출격했다. 오지호는 이동 착지를 무사히 마쳤다. 완료 신호로 머리 위 '동그라미'를 그려야 했지만, 오지호는 하트를 그려 웃음을 안겼다. 오지호의 하트를 본 오윤아와 주이는 웃음을 터트렸고, 제작진은 '사랑꾼'이라고 자막을 달아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공중 동작 훈련도 이어졌다. 실전 같은 공중 동작 착지 훈련에 훈련생들은 겁을 먹었다. 특히, 오윤아는 공중에 매달리자 보고 멘트도 잊었고, 동작 순서를 기억해내지 못했다. 반면, 오지호는 아찔한 높이에서도 동작 순서부터 착지까지 완벽하게 해내며 감탄을 불렀다.


최대 2m의 공중에서 착지해야 하는 위험한 훈련이었음에도 홍석은 졸기 시작했다. 교관은 조는 홍석을 발견했고 "지금 교관이 한 동작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홍석은 "모르겠다"고 답했다. 인터뷰에서 그는 "조는 모습 보이지 말자고 했는데 졸고 있었다. 제가 원망스러웠다"고 자책했다.


이를 본 감스트는 "재입대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정현 역시 무결점 착지를 해냈다. 그는 "더 잘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다"며 평온한 마음을 내비쳤다. 감스트는 "표정까지 어떻게 할지 다짐했다"며 포부를 드러냈지만, 엉뚱한 착지로 또 한 번 교관의 1대1 지도를 받았다.


훈련을 마친 훈련생들은 짧은 개인 정비 시간 후 첫 점호를 받았다. 첫날부터 고된 훈련에 파스를 바르기에 여념이 없었다. 다음날, 전날 받은 고된 착지 훈련에 도수 체조는 곡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5km 뜀걸음도 이어졌다. 산다라 박은 뜀걸음 도중 과호흡 증상을 호소했지만 포기 않고 완주했다.


한편, '진짜사나이300'은 매주 금요일 저녁 9시 55분 방송된다.







beom2@sportsseoul.com



사진ㅣ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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