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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랜선라이프' 전 남편 윤정수 챙기는 건 '갓숙'뿐(ft.윰댕부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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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jtbc '랜선라이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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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김숙이 초보 크리에이터 윤정수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16일 밤 방송된 jtbc '랜선라이프'에서는 김숙이 윤정수를 만나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한 팁을 전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숙은 '전남편'을 만난다고 말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가상 남편이었던 윤정수를 만나기로 한 것. 김숙은 "윤정수에게 크리에이터 시작할 것이라고 연락이 왔었다"며 "옛 정이 있어 마음이 안쓰럽더라"며 만난 이유를 설명했다.

윤정수는 "9월 20일 개설한 초보 크리에이터 윤정수"라고 소개했다. 윤정수는 "제 채널은 신 문물, 제품의 리뷰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윤정수의 집에는 대도서관과 윰댕 부부도 함께 방문했다.

윤정수는 누워서 마우스로 클릭하는 얼리어답터 크리에이터의 뉴스 검색법을 직접 선보여 웃음을 더했다. 대도서관은 윤정수에게 구독자수를 물었다. 윤정수는 "1700명"이라고 수줍게 답했다. 예상 밖 숫자에 대도서관은 웃음을 터트렸다.

대도서관은 "차라리 채널명은 윤정수tv가 나을 것 같다. 채널명은 간단명료하게 정하라"고 팁을 전했다. 또한 "얼리어답터 채널을 한다는 것은 남성층, 나이가 좀 있는 연령대가 보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리뷰를 하시는 것이냐 게임 방송을 하시는 것이냐"고 물었고 윤정수는 못 알아듣는 모습으로 김숙의 분노를 샀다.

이어 대도서관은 "연예인도 이제는 개인 브랜드가 있어야 한다. 제작진이 부를 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고 말했고 윤정수는 "부르는 곳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윤정수는 "김숙과 헤어지고는 난 내리막, 김숙은 더 성장하더라"고 얘기했고 김숙도 "오빠와 헤어지고 더 잘되더라"고 말해 폭소케했다.

윤정수는 '썸네일'을 못알아 들으며 다시 한 번 크리에이터 초보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 군만두, 라면으로 먹방을 연습했다. 대도서관은 깔끔한 모습으로 김숙의 칭찬을 받았다. 김숙은 윤정수에 "우린 아직 멀었다"며 감탄했다. 방송의 욕심을 내려놓고 나서야 네 사람은 편하게 라면을 맛볼 수 있었다.

이어 게임 대결을 시작했다. 첫 번째 라운드는 예상을 깨고 게임에 첫 도전한 김숙이 승리했다. 게임 전문 크리에이터인 대도서관은 "누나 게임의 신이냐"고 놀라서 물었다. 윰댕도 "언니 이게 무슨 일이냐"며 놀라워했다. 이어 2라운드에서 대도서관, 윤정수는 더 몰입된 모습을 보였다. 김숙은 "여기가 어디냐"며 어리둥절 하면서도 또 1등했다. 대도서관은 "진짜 우리가 이길 줄 알았다"고 면목없어했다.

대도서관은 초보 크리에이터 윤정수에게 "이번 기회로 기획력만 조금 가꾸시면 잘 되실 것 같다"고 격려했다.
hwangn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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