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31·LA 다저스)의 국내 매니지먼트 업무를 담당하는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16일 “류현진이 미국 현지 스케줄을 마치고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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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포스트시즌에서 팀의 2선발 자리를 지켰고,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월드시리즈 무대에서 선발 등판했다. 포스트시즌 총 4경기에 등판해 1승2패 평균자책점 5.21을 마크하며 ‘빅게임 피쳐’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올해를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류현진은 다저스로부터 ‘빅리그 스타’의 상징인 퀄리파잉 오퍼(QO) 제안을 받았다. 심사숙고 끝에 이를 수용한 류현진은 연봉 1790만달러(약 202억원)를 받는 조건으로 다저스에서 2019시즌을 보낸다.
류현진은 입국 후 안정적인 휴식과 국내 스케줄을 소화하며, 개인 훈련을 통해 내년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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