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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호날두-베컴-칸토나'...로이 킨이 뽑은 맨유 역대 베스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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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균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로이 킨이 맨유 역대 베스트11을 선정했다.

킨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미러를 통해 맨유 역대 베스트11을 꼽았다. 킨은 지난 1993-1994시즌부터 2005-2006시즌까지 맨유 유니폼을 입고 480경기서 51골(리그 326경기 33골)을 기록했다. 맨유의 캡틴다운 카리스마로 그라운드를 지배했다.

킨은 맨유 역대 최고의 공격수로 루드 반 니스텔루이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그리고 에릭 칸토나를 선택했다. 미드필드엔 자신을 포함해 데이빗 베컴, 폴 인스의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로는 야프 스탐, 개리 팰리스터, 데니스 어윈, 폴 파커를 꼽았다. 골키퍼는 피터 슈마이켈을 선정했다.

맨유의 또 다른 전설인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게리 네빌 등은 제외됐다. 긱스는 맨유 통산 963경기에 나서 169골을 기록했다. 스콜스는 718경기에 출전해 155골을 넣었다. 네빌은 602경기서 7골을 기록했다.

킨은 "난 긱스가 훌륭하지 않았다고 말하는 게 아니다.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 호날두를 뺄 수 있을까? 베컴을 뺄 수 있을까?"라며 이들을 제외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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