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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마동석, 17세 연하 연인 예정화에게 “나 순정적인 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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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배우 마동석(왼쪽 사진)과 연인인 방송인 예정화. 사진=마동석·예정화 인스타그램 캡처


오는 22일 개봉하는 영화 '성난 황소'에서 주인공 '동철'역을 맡은 배우 마동석이 공개 연인인 예정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971년생인 마동석의 나이는 48세다. 1988년생으로 31세인 예정화와 17살 차이가 나는데, 둘은 2016년부터 공개열애를 해왔다.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의한 카페에서 영화 '성난 황소'(감독 김민호)의 주인공인 마동석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영화 속 그는 거칠었던 과거를 잊고 새로운 삶을 마주하며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동철을 연기했다. 거친 액션에서 소화한 마동석은 아내인 '지수'(송지효 분)에게만은 착한 남편으로 그려진다.

마동석은 영화 속 캐릭터 동철과 관련해 예정화와 연애 중인 자신의 싱크로율이 얼마나 높느냐는 질문에 "내 마음도 '성난 황소'에 나온 동철과 똑같다"며 "아내 지수를 지키기 위해 천장만큼 다 뚫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나도 순정적인 남자인 것 같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한편 '성난 황소'는 한번 성나면 무섭게 돌변하는 남자가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무한 돌진하는 액션 영화다. 마동석과 송지효, 김성오, 김민재, 박지환 등이 출연한다.

범죄 액션 장르의 새로운 흐름을 열어낸 '범죄도시' 제작진이 참여했다. 김민호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이기도 하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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