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손차훈 신임 단장.[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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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단장은 "창단 때부터 몸 담았던 구단에서 단장을 맡게 되니 더욱 뜻깊고 영광스럽다. 그 동안 구단을 잘 이끌어 주셨던 전임 단장님들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SK와이번스가 명문구단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 단장은 1993년 2차 1순위로 인천 연고팀인 태평양 돌핀스에서 프로야구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현대 유니콘스와 SK와이번스에서 2001년까지 내야수로 활약했다. 선수 생활을 마친 후 구단 프런트로 입사하여 운영팀, 스카우트팀 등에서 다양한 보직을 역임했으며, 2014년부터 운영팀장을 맡아 선수단을 운영해왔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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