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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뉴욕증시, 애플 부진 지속에 주요 지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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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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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뉴욕증시가 14일(현지시간) 애플 주가 부진에 따른 불안감이 지속되면서 주요 지수가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1%(205.99포인트) 하락한 2만5080.50으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76%(20.60포인트) 떨어진 2701.5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90%(64.48포인트) 내려간 7136.39에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지난 8월 이후 3개월래 최장기간 내림세를 보였다. S&P 500지수는 5일 연속 하락했다.

이날 애플 주가는 3% 가량 하락하며 185달러 선까지 밀렸다. 지난 10월에 기록한 고점인 233.47달러에 비해 20% 넘게 후퇴했다. 이날 애플 시가총액은 1조 달러에 이어 9000억 달러 선도 반납했다.

백악관은 이날 수입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보류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주가를 끌어올리지는 못했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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