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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넥센타이어, “히어로즈와 함께 한 9년 잊지 못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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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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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프로야구 히어로즈와 메인 스폰서십 계약이 종료된 넥센타이어가 입장을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이어져 온 프로야구 히어로즈와 메인스폰서십을 종료했다. 히어로즈는 연말까지 ‘넥센 히어로즈’ 네이밍을 유지한다. 이후 히어로즈는 내년 1월 키움증권과 새로운 네이밍 스폰서십 5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계약금액은 연 70~80억 원 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넥센타이어는 14일 ‘히어로즈의 메인 스폰서를 마치며...’라는 제목의 글을 발표했다. 넥센은 “넥센타이어는 2010년도부터 히어로즈 구단과 메인 스폰서십 계약을 맺고 지난 9년동안 함께 성장, 발전하며 동반자적 관계를 이어 왔습니다. 넥센히어로즈와 함께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서로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승리를 향해 함께 뛰고 함께 웃으며, 동반 성장이라는 시너지 효과를 이루어 낼 수 있었습니다”라며 지난 9년을 돌아봤다.

이어 넥센타이어는 “'넥센 히어로즈'를 사랑해 주신 분들, 그리고 프로야구를 사랑하는 모든 국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계속해서 히어로즈가 한국 프로야구의 혁신과 선도의 아이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희 넥센타이어 또한 팬 여러분들과 국민들께 더욱 사랑 받는 기업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대한민국 스포츠 문화와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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