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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동국-홍명보, 트루시에 전 日 감독 선정 역대 아시안컵 베스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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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공격수 이동국이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와 함께 필립 트루시에 전 일본 감독 선정 역대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AFC는 2019 AFC 아시안컵 개막 특집으로 전문가 선정 역대 아시안컵 베스트11을 14일 공개했다. 감독, 선수, 기자 등 총 세 명이 견해를 밝혔다.

감독을 대표한 이는 일본의 2000 AFC 아시안컵 우승 및 2002 국제축구연맹(FIFA) 한일월드컵 16강을 지도한 트루시에 전 감독이다.
매일경제

이동국은 2000 AFC 아시안컵에서 6골을 넣어 득점왕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그는 3-4-3 포메이션에 이동국, 홍명보를 각각 공격수와 수비수로 올렸다.

이동국은 2000년 대회 득점왕(6골)을 차지했으며, 홍명보는 1996년 및 2000년 대회에 참가했다.

트루시에 전 감독은 이동국, 홍명보 외 알리 다에이, 알리 카리미(이상 이란), 야세르 알 카타니, 모하메드 알 데야(이상 사우디아라비아), 해리 키웰, 루카스 닐(이상 호주), 정즈(중국) 등도 베스트11의 한 자리씩에 넣었다.

또한, 자신과 2000년 대회 우승을 합작했던 나카무라 ??스케, 나나미 히로시, 나카자와 유지 등 일본 선수 3명도 포함했다. 비율로는 일본이 가장 많았다. 감독도 자신의 이름을 썼다.

한편, 포항 스틸러스에서 뛰어 국내 축구팬에 친숙한 압바스 오베이드 자심은 선수 대표로 베스트11을 짰다. 그는 한국 선수로는 홍명보와 김주성을 베스트11에 포함했다.

쿠웨이트 출신 마르주크 알 아즈미 기자도 홍명보, 김주성을 자신의 역대 아시안컵 베스트11에 올렸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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