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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文대통령, 푸틴과 정상회담…한반도 평화·신북방정책 협력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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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계기…취임 후 네 번째 정상회담

뉴스1

러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현지시간) 모스크바 크레믈린 대궁전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18.6.22/뉴스1 © AFP=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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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양새롬 기자 = 아세안(ASEAN)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한러 정상회담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푸틴 대통령과 양자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평화 및 우리 정부의 주요 외교정책 중 하나인 신(新)북방정책에 대한 러시아의 협력을 거듭 당부했다.

문 대통령 취임 후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지난해 7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같은 해 9월 동방경제포럼을 계기로 한 정상회담, 올해 6월 문 대통령의 러시아 국빈방문에 따른 정상회담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이날 우리측에서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남관표 안보실 2차장, 김현철 경제보좌관, 김의겸 대변인, 신재현 외교정책비서관, 박진규 통상비서관 등이 자리했다.

러시아측에서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교부 장관과 유리 트루트네프 경제부총리 겸 극동전권대표, 데니스 만투로프 산업통상부 장관 등이 배석했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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