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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맥도날드 알바생, 울산 갑질 고객 고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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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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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고객이 던진 제품에 맞은 울산 북구의 맥도날드 매장의 알바생이 해당 고객의 행위를 고소할 방침이다.

14일 자동차쇼핑몰 ‘보배드림’에는 고객이 던진 봉투에 맞은 맥도날드 알바생이 직접 사건 당일의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해당 고객에 대한 법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쓴이는 우선 11일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서 설명했다.

글쓴이의 설명에 따르면 당시 손님이 불고기버그를 주문을 했으나 그 시각이 오전 10시로 버거 주문은 어렵다고 하자 손님은 에그머핀을 주문했다. 이어 에그머핀을 주문한대로 전달하자 손님은 표정이 안좋더니 ”안먹어 XX“라며 머핀이 든 봉투를 알바생에게 던졌다.

글쓴이는 고개가 획 돌아갈 만큼 봉투에 강하게 맞았고 바로 고소하려고 했지만 매장에 설치된 CCTV가 범행 장면 정확히 촬영될수 없는 각도에 있어 참을수 밖에 없었다고 심격을 밝혔다.

그러나 해당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후 맥도날드 본사에서도 적극 도와주겠다고 밝혀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법무팀에서 담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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