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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레이더P] [랭킹쇼] 진영따라 정치인따라 다른 SNS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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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따라 인기 있는 정치인이 다르다. 젊은 층이 많이 이용하는 SNS에서는 진보 진영이 강세다. 반면 보수 진영 정치인들이 주로 활용하는 SNS도 있다.

1. 페이스북, 탈여의도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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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이용자들은 여의도 밖 정치인을 선호하는 모양새다. 페북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소식을 받아보고 있는 정치인은 문재인 대통령이다. '문재인' 페이지의 폴로어 수는 85만여 명(7일 기준)이다.

광역단체장으로는 박원순 서울시장(44만명), 이재명 경기지사(29만명) 등이 있다. 전직 의원으로는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13만명), 정청래 전 국회의원(9만명),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7만명) 등이다.

2. 트위터, 진보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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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는 진보 진영 정치인들이 강세다. 박원순 시장(230만명), 문재인 대통령(185만명), 심상정 정의당 의원(84만명), 정청래 전 의원(57만명) 등이 폴로어가 많다. 안철수 전 의원(73만명)도 상대적으로 폴로어가 많다.

보수 정치인으로 김진태 한국당 의원(5만명),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 (1만명)이 있다.

3. 인스타그램, 절대강자 없어…신인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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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들은 인스타그램에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비교적 최근 출시된 인스타그램에는 아직 절대강자가 없다. 문재인 대통령(65만명)이 가장 많은 폴로어를 확보했다. 이재명 지사(12만명),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6만명) 등이 뒤를 이었다.

배현진 한국당 비대위 대변인(6000명), 신지예 녹생당 공동운영위원장(4000명) 등 여성 정치 신인이 선전하고 있다. 나스 미디어에 따르면 여성 59.7%가 인스타그램을 사용하고 있고, 20·30대도 각각 74%, 61.3%의 이용률을 기록했다.

4. 카카오플러스, 보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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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플러스친구는 보수 정치인들이 주로 활용하고 있다. 홍준표 전 대표(3만명), 안철수 전 의원(1만명), 배현진 자유한국당 비대위 대변인(4000명),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1000명) 등이다.

[류인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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