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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한커플 매칭 성공"…'선다방' SF9 인성 하차, 후임은 샤이니 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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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정지원 기자] '선다방' 막내로 활약한 SF9 인성이 하차했다. '선다방'의 새로운 막내로는

12일 방송된 tvN '선다방-가을겨울 편'에서는 창업에 도전한 열정적인 맞선 남녀가 등장했다.

첫번째 4시남은 사연을 통해 "지난 3개월 동안 소개팅만 6번을 했지만. 짧은 시간에 서로와 교감을 하기란 막막한 일인 것 같다. 꿈, 비전, 목표 등만 얘기해서 재미가 없었을 것 같다. 하지만 사업가 4시녀와 만나게 돼 좋다"고 말했다.

이어 4시녀는 "올해 회사를 나와 화장품 사업을 시작했다. 어느날 문득 '지금 아니면 평생 이 일을 하겠구나. 저질러보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바쁜 하루를 끝내고 바쁘게 살아온 하루를 얘기하며 공감대를 나눌 수 있는 남자친구가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4시에 만나게 된 두 사람은 사업을 매개로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4시남은 유약해보이는 모습과 달리 의외의 강인한 면모를 드러냈고, 4시녀는 회사를 그만두고 사업을 시작할 정도로 모험심이 강하고 유머러스한 모습을 보였다.

다시 7시남은 "6년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생수 사업을 시작했다. 최근 결혼대상 기피 1순위가 사업가라는 얘기를 듣고 충격받았다. 사업 위기에도 믿고 신뢰해줄 사람을 만나고 싶다. 타인의 눈에 내가 어떤 사람으로 비춰질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이어 7시녀는 "과거 '남자의 마음을 잘 모르겠다'고 사연을 보냈다. 이후 7개월 동안 인연을 기다려왔다. 투자자산운용사로 일하고 있다. 가족도 챙기면서 자기 일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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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남과 7시녀는 바쁜 직업으로 인해 서로의 워라밸을 어떻게 챙기는지 이야기를 나누며 대화의 포문을 열었다. 7시녀는 워커홀릭 7시남의 모습을 보며 이상적인 모습이라며 호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장점과 단점을 얘기하며 공통 관심사를 나눴다. 이에 7시남은 "연애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드리고 싶다"며 적극적으로 마음을 드러냈다.

그 결과 4시 커플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다. 반면 7시녀는 7시남에게 하트를 전하지 않아 최고의 반전을 만들어냈다. 7시녀는 "7시남을 진지하게 만났을 때 즐거울지 모르겠다. 취향이 맞지 않아서 진지한 만남으로 이어질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후 SF9 인성이 하차 소식을 알렸다. 인성은 "오늘이 마지막 촬영이다. 우리가 콘서트와 앨범 준비 작업이 있다. 아쉽지만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성의 후임으로는 샤이니 키가 등장해 기대를 더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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