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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딸 웃는 게 좋아" '동상이몽2' 인교진♥소이현, 하은과 행복한 나들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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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동상이몽2' 배우 인교진-소이현 부부가 딸 하은과의 나들이를 통해 부모로서 한걸음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인교진-소이현이 하은과 놀이동산, 동물원을 방문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스페셜 MC로 출격한 윤해영은 '동상이몽2' 애청자임을 밝히면서 류승수 부부가 부럽다고 전했다. 그는 "저희 남편은 칼퇴근을 하는데 류승수 씨 부부는 주말부부이더라. 가끔 제 시간을 갖고 싶을 때가 있는데 제 남편은 너무 칼퇴근을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윤해영은 "학부형의 소개로 남편을 만났다. 얼굴만 볼 생각으로 나갔는데 훤칠하더라. 제가 인물을 본 것 같다"며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다. 이어 남편이 가수 겸 배우 알렉스와 닮았다고 밝히면서 "놀러 가면 여자분들이 쫓아와서 사진을 찍자고 할 정도로 많이 닮았다"고 덧붙였다.


인교진-소이현 부부는 딸 하은과 놀이공원, 동물원으로 향했다. 인교진-소이현은 하은을 위해 동물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투어를 선택했다. 인교진은 낙타를 보며 움찔해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오히려 하은이는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며 씩씩한 면모를 보였다.


기린이 가까이 다가왔을 때 인교진은 또 한 번 움찔했지만, 하은은 "기린아 빨리 와"라며 적극적으로 말했다. 이에 소이현은 스튜디오에서 "(인교진이) 동물을 좀 무서워하는 편이다"고 설명했다. MC김구라는 "아이에 초점이 맞춰지는 게 아니라 인교진에 초점이 맞춰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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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점심 식사를 하면서 소이현은 인교진에게 "정말 기분좋다. 하은이가 이렇게 웃는 거 보고 싶어서 힘들어도 오는 거다"고 말했다. 이에 인교진은 "어렸을 때 아버지는 회사가 바쁜데도 주말마다 나와 외출을 하셨다. 지금 생각해보니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소이현은 "난 그 이유를 알 것 같다. 이 시간이 기쁨이기 때문이다"고 답했다.


한고은-신영수 부부는 제주도에서 카트 레이싱 게임을 즐기기 전, 다양한 캐릭터 인형 옷을 입어봤다. 이들은 서로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며 웃음이 만발했다. 각자 선택한 캐릭터 옷을 입은 후 본격적으로, 다른 커플과 함께 레이싱을 즐겼다.


게임 초반 한고은은 신영수에게 뒤처졌지만 안정적인 코너링을 선보이며 신영수를 뒤쫓았다. 열심히 따라간 결과, 이윽고 한고은은 신영수와 다른 커플을 제치고 선두로 등극했다. 한고은은 뒤늦게 도착한 신영수를 보며 폭소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한고은-신영수 부부는 흑돼지 음식점을 찾아 식사했다. 한고은은 상추에 고기를 주저 없이 싸먹는 모습을 보이며 또 한 번 먹방을 선사했다.

한고은은 열무국수, 김치찌개도 맛있게 먹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군침 돌게 했다.


류승수는 장인어른, 장인어른의 친구들로 구성된 바이크 모임인 '젠틀 터틀'과 만남을 가졌다. 류승수는 "모임명은 제가 지었다. 회장은 장인 어른이다. 대구에서 최고령자이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대구 팔공산 라이딩을 하며 단풍 절경을 만끽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영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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