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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지스타2018] e스포츠 풍성…'배틀그라운드·포트나이트' 대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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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스폰서'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시연…게임 크리에이터 대결도

카카오게임즈, 배틀그라운드 40인 매치 상시 운영

아프리카TV 게임 VJ들, 배틀그라운드·스타크래프트·철권 등 대전

펍지, 일반인 대상 첫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대회 진행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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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올해 지스타는 다양한 신작들을 먼저 만나보고, 박진감 넘치는 e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물들 전망이다.

1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18'에 에픽게임즈, 펍지주식회사, 카카오게임즈, 넥슨, 넷마블 등 국·내외 대표 게임사들이 대거 참가한다.

'지스타 2018'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에픽게임즈는 B2C관에 총 100 부스를 마련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PC, PS4, 모바일 기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플랫폼에서 '포트나이트'를 시연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에픽게임즈는 시연 외에 유명 스트리머가 참가하는 '스트리머 브라더스 대난투'를 마련했다. 악어, 풍월량, 양띵 다주, 우정잉, 서넹, 잉여맨 등 최고의 게임 크리에이터 20여 명이 출전해 '포트나이트' 실력을 겨룬다. 프로 선수는 C9과 콩두 허스크, OP게이밍, WGS 등이 참여한다.

카카오게임즈는 B2C관에서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40인 매치를 상시 운영한다. 10명이 한 팀을 이뤄 4개 팀이 대결하는 형식이다. 현장에서 줄을 서서 신청해도 되고, 카카오의 키오스크를 통해 예약한 회차에 참여할 수 있다.

아프리카TV도 다양한 종목의 게임BJ들과 함께 '지스타'에 첫 선을 보인다. 아프리카TV 부스에선 4일간 다양한 콘텐츠를 생중계로 소개할 예정이다. VJ들이 참가하는 배틀그라운드, 스타크래프트, 철권 등 인기게임들의 대전도 펼쳐진다.

펍지주식회사는 100부스를 마련해 'KT 5G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 현장 예선 및 한국 대표 선발전을 진행한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첫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대회다.

부스 방문객을 위한 스테이지 이벤트에는 ▲보겸(1일차) ▲민경훈, 장동민(2일차) ▲마미손(3일차) ▲김희철, 설인아(4일차) 등 유명 방송인 및 인플루언서가 부스 방문객과 함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게임을 하며 주어진 미션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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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연속 지스타에 참여하는 넥슨은 올해 최대 규모인 300부스를 마련하고 모바일 게임 '바람의나라: 연' 등 14종의 신작을 공개한다.

특히 넥슨은 '시연존'에 역대 가장 많은 시연기기 623대(모바일 543대, PC 80대)를 준비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신작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양옆 3단 구조, 중앙 2단 구조의 안정된 형태의 '시연존'에 편안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좌식 형태를 새롭게 도입했다.

넷마블은 관람객들에게 모바일 배틀로얄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A3:STILL ALIVE'과 '세븐나이츠2'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A3:STILL ALIVE'의 시연빌드에서는 ▲평등한 조건에서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전투 '30인 배틀로얄' ▲어둠이 내리면 모든 지역 내 '프리PK'가 가능한 '암흑출몰' ▲탱커, 딜러, 힐러 파트너 지원으로 전략적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용병 시스템' 체험이 가능하다.

'세븐나이츠2'의 시연빌드에서는 이용자가 스토리를 따라 다양한 퀘스트를 수행하며, 그룹전투와 화려한 액션 연출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스토리 모드외에도 '4인 레이드 보스전'을 체험해볼 수 있고, 19종의 캐릭터를 조작해볼 수 있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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