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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2020년대, 석유 부족 사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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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에너지 압박 탓 석유 투자 줄어"

뉴시스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2020년대에 석유 부족 사태가 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9일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앞으로 기업들의 석유 생산 투자가 줄어들면서 10년 뒤쯤에는 석유 부족 사태가 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셸 델라 비그나 골드만삭스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천연자원연구팀장은 "2020년대에는 누구도 미래의 석유 생산에 완전히 투자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석유의 물리적 부족을 겪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깨끗한 에너지에 대한 전 세계적 여론에 따라 기업들도 저탄소 부문 투자에 무게를 둘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 최근 5년 간 석탄 회사들의 급격한 하향세를 보면 된다고 비그나는 밝혔다.

대체 에너지로의 전환 과정에서 가스 시장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예상도 나왔다.

비그나는 "엄청난 가스 인프라(기반) 설비 투자를 하고 정부 지원을 받는 대기업들이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이라며 "대체 에너지로의 전환에 있어서는 영국 '셸'과 프랑스 '토털'과 같은 유럽 회사들이 미국 회사들보다는 앞서 있다"고 말했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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