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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3분기 영업익 44% 감소…단가 조정·공장 가동률 하락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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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2311억원, 영업이익 73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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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9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2320억원 대비 0.4% 감소한 2311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318억원 대비 44% 줄어든 736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사진=이코노믹리뷰 박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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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셀트리온의 영업이익이 장기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단가 조정과 공장 증설에 따른 가동률 하락에 따라 급감했다.

셀트리온은 9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2320억원 대비 0.4% 감소한 2311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318억원 대비 44% 줄어든 736억원이라고 공시했다.

3분기 연결 누적 매출액은 7395억원으로 전년 동기 6748억원에 비해 9.6% 증가했지만 누적 영업이익은 2947억원으로 같은 기간 3532억원 대비 16.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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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2018년 3분기 실적. 출처=전자공시시스템(D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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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유럽에서 인플릭시맙 시장 점유율 1위인 항체 바이오의약품 복제약(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독점 지위를 지속하고, 후속 제품인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빠른 시장 점유율 확대와 처방 데이터 확보로 장기 경쟁 우위를 얻기 위한 공급단가 조정에 따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 감소에는 제1공장 증설 준비에 따른 일시 가동률 하락도 영향을 줬다.

셀트리온은 회계불확실성을 해소하고 투명성을 높이고자 올해 9월 금융당국이 발표한 ‘제약‧바이오 기업의 연구개발비 회계처리 관련 감독지침’을 고려해 기존 재무제표를 소급해 재작성했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감독지침에서 신약은 임상3상 개시, 바이오시밀러는 임상1상 시작 승인 시점을 개발비의 자산화가 가능해지는 단계로 제시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은 세계 시장에서 첫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를 통해 독보적인 시장의 신뢰를 구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후속제품인 트룩시마와 허쥬마 역시 유럽시장 등에서 빠른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올해 안에 최대 바이오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트룩시마와 허쥬마 두 제품의 허가가 예상되는 만큼, 이들 제품 매출 확대를 통해 중장기 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진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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