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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컬링, 결승행 실패…여자컬링 결승은 '한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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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투구하는 한국팀 스킵 김수혁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남자컬링 대표팀(서울시청)이 2018 아시아·태평양 컬링선수권대회(PACC)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김수혁 스킵이 이끄는 남자컬링 대표팀은 9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 준결승전에서 중국에 6-9로 패했다.

준결승전 승리 팀은 결승전인 금메달 결정전에 진출하고, 패배 팀은 동메달 결정전으로 내려간다.

남자컬링 대표팀은 10일 뉴질랜드와 동메달을 둘러싸고 맞붙는다.

아시아태평양선수권 남녀 1·2위 팀은 내년 초 열리는 세계남자컬링선수권대회,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한다. 3위 팀은 세계선수권 예선전 출전 기회를 얻는다.

남자컬링 대표팀은 결승 실패로 세계선수권 진출을 확정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해야 세계선수권 출전 희망을 이어나갈 수 있다.

남자컬링 결승전은 일본과 중국의 대결로 열린다.

김민지 스킵이 이끄는 여자컬링(춘천시청)은 8일 준결승전에서 중국을 꺾고 결승에 오른 상태다.

여자컬링 대표팀의 결승 상대는 일본으로 정해졌다. 남녀 결승전은 모두 10일 열린다.

후지사와 사쓰키 스킵이 이끄는 일본 여자컬링은 9일 준결승전에서 홍콩을 13-3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여자컬링 대표팀은 예선에서는 일본에 4-7로 패했다.

한국 여자컬링은 아시아태평양선수권 3연패에 도전한다. 2016·2017년에는 경북체육회 여자컬링 '팀 킴'이 2년 연속 이 대회 우승을 거둔 바 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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